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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카페 토라비 (cafe Tora-b)


달달한 디저트를 먹고싶어서 검색하다가 발견한 카페 토라비


계단으로 올라가다보면 보이는 입구 

문이 특이했어요 

밀어서 여는 문이라 뭔가 신기한 기분 


들어가는 입구가있는 문 옆 창가?에는 작은 식물들과 귀여운 인형들이 장식되어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날이 약간 더워서 그런지 테라스에 손님이 있어보이고 

내부에는 없어서 편하게 사진을찍었네요 ~

어디로 앉을까 고민을 하다가 구석진 자리에 착석 


메뉴판을 주셔서 메뉴판으로 고르고 주문은 카운터에 가서 직접 했어요 

우선 여기온목적은 파블로바 를 먹기 위해서이기 때문에 

파블로바를 하나 골랐어요 

파블로바는 생과일(계절과일)파블로바 와 바나나누텔라 파블로바가 있었는데 

저희는 생과일 파블로바(Raw Fruit Pavlova)를 주문했습니다.

음료는 유자에이드(Citron Ade) 와 자두 에이드(Plum Ade)로 주문 ~


파블로바는 호주식 머랭케이크 라고 합니다.





케익도 있었지만 파블로바가 먹고싶어왔기에 케익은 주문하지 않았네요 




여긴 특이하게 신발을 벗고 올라가는 좌석도 있었어요 

특이하기도하지만 신발을 벗고 올라가긴 귀찮았기에 그냥 테이블에 착석 했지요 ㅎㅎ



카페 내부에는 중간중간 귀여운 소품들이 장식되어있거나 걸려있어서 

사진찍고 놀기도 너무 좋았어요 

귀여운게 너무 많은 카페 ㅠㅠ





주문후 만들어지기때문에 조금 걸린다고 듣고 기다리다가 

드디어 도착한 파블로바와 에이드 ! 

잘안보이지만 접시 위에 하얀종이에는 파블로바 설명과 먹는 방법등이 나와있었어요.




음식을 가져다 주실때도 한번 설명을 해주셔서 

열심히 잘 잘라 보려고 했지만 자르고나니 지저분해져서 ㅋㅋ 

케이크는 설명에 

중간에 생크림이 올라가서 가운데부분은 입안에서 사르르 녹고 끝부분은 바삭 쫄깃한 식감을 준다고 적혀있었는데 

정말 그말그대로였어요

머랭케이크라 정말 끝부분은 바삭한듯한데 쫄깃해서 맛있고 가운데는 사르르 순식간에 녹는 느낌 

생크림과 그리고 과일과 같이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ㅠㅠ 



유자에이드는 제가 시킨게 아니라 먹어보지 못했지만 

요건 자두 에이드 

컵에는 빨대와 함께 머들러가 있어서 

우선 마시기전에 열심히 혼합을 했는데 

아래부분이 엄청잘 섞여지지는 않았네요.


자두에이드가 신기해서 주문했는데 

마셔보니 정말 자두맛이 났어요 (뭔가 말이 이상한거같기도하고 ㅎㅎ)

너무 달지 않고 사실 아래가 완전히 섞인게 아니라 단맛은 별로 안나는느낌이였어요

나중에 절반정도 먹고나서는 좀더 달았지만 그래도 막 너무 달고 그런느낌이 아니라 

괜찮았어요.

디저트와 함께 먹어서 그런지 저에겐 딱 좋고 정말 자두맛이 나서 뭔가 신기했던 에이드






주문한 디저트 기다리는 사이 카페 여기저기를 구경하는데

 카페 인테리어가 정말 아기자기하고 

너무 예뻐요 

카페가 정말 오래되었던 카페였는데 여지껏 홍대를 다니면서 

몰랐다니 너무나 아쉬웠던 순간이였네요 ㅠㅠ 

조만간 친구와 다시 방문해보고 싶은 카페였네요 




나가는 문 입구 옆에도 

이렇게 장식이 되어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소파에는 귀여운 인형이 ♡



맛있는 디저트와 음료를 먹으면서 

신나게 수다도 떨고 카페 구경도 하기 좋았던 곳이였습니다.



http://instagram.com/tora__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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